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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하라. 진실하라. 진실하라. (주홍글씨를 읽고)의 작성자, 작성일시, 조회수 목록표입니다.

진실하라. 진실하라. 진실하라. (주홍글씨를 읽고)

작성자 우정옥 작성일시 2011/04/01 22:24
조회수 3,311
소녀시절 누구나 한번쯤 읽었을 주홍글 씨를 다시한번 읽게되니 감명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희미하게 주홍글씨하면 불륜을 저지른 죄의댓가로 가슴에주홍글씨를 달고다니는 여인의 기억만이 남아있었답니다.

다시한번 읽는동안 헤스터프린이나 딤즈데일 목사의 그고통스러운 감정들이 가슴에 쏙쏙

들어와 박히는 느낌이었습니다.



당당하게 죄의댓가를 받은 헤스터프린과는달리, 누구에게나 존경받고 우러러보는 하나님의 사제로서 죄를 당당히 고백하지못하는 그로인하여 고통받는 그는 가슴속에 주홍글씨를 감추고

괴로운 삶을 살아갑니다.죄를 지은 인간의 내면을 적나라하게 파헤친 작품이라여겨집니다.

비록 가슴에 주홍글씨를 단 여인이었지만 그에 굴하지않고 당당하게 삶을 역전시킨

헤스터의 헌신적삶은 모욕과비난을 자아내는 낙인이 아니라, 눈물겨운 두려움과존경어린눈으로 쳐다보는 상징으로 변했습니다.



요즘시대의 주홍글씨는 무엇입니까?

과연 주홍글씨로 괴로워하는자들이 있기나한것일까요?

죄를짓고도 그것이 죄인지도 모르고 지나가는 것은 아닐까요?

물에 물탄듯 술에술탄듯 죄의의미가 희미해져가는 이 시대에 누구를 죄 지은자라 그의 가슴에 주홍글씨를 달게할자 누가있겠습니까?



진실하라.진실하라.진실하라.

이 험한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가 기억해야할 한가지 교훈입니다.